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속사정 쌀롱' 강남이 "19금이라고 하면 더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강남은 최근 진행된 JTBC '속사정 쌀롱' 녹화에서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금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19금이라고 못 보게 하면 더 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강남은 "어느 날 10대 초반의 사촌동생이 19금 영화인 '악마를 보았다'를 보며 웃고 있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보지 말라고 막으니까 뭔지도 모르고 더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서장훈은 "19금 영화라면 '악마'가 아니라 '안마를 보았다' 아닌가"라고 뜻밖의 '19금 발언'으로 출연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서 충격을 받았던 강남의 이야기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속사정 쌀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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