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 20주년 기념 정책박람회’에 참석해 ‘배움과 가르침에 즐거움이 있는 오산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정책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자치분권 정책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김윤식 시흥시장)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4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지방자치 성과와 발전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바람직한 지방자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곽 시장은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시민참여학교 △학부모스터디 △꿈찾기 멘토스쿨 등 오산시의 특화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수상 등 사업 성과와 △공교육 연계 확대 △사회적 경제 접목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 향후 비전을 설명했다.
곽 시장은 “이번 정책박람회를 통해 다른 자치단체의 우수한 성과도 들을 기회를 가졌다" 며 "이를 오산시 행정에 접목해 시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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