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1/18/20150118112858234888.jpg)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
슈틸리케 감독은 17일(한국시간) 2015 호주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별리그라는 느낌이 없었다. 마치 결승전 같았다”고 치열했던 호주전에 대한 느낌을 드러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이정협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호주에게 볼 점유율에서 뒤지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모든 선수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이정협의 골을 지켜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늘 경기의 질을 봤을 때 선수들은 결승전의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오늘의 경기가 남은 경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주전 선수 박주호와 구자철은 경기 중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박주호와 구자철의 부상 외에 걱정할 것은 없다. 박주호의 상태는 그렇게 나쁘지 않지만 구자철은 내일 엑스레이 검사로 상태를 봐야할 것 같다”고 두 선수의 상태를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