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는 붓, 빗자루, 숟가락 등 일상의 사물을 창의적으로 변형, 자칫 아이들이 지루해할 수 있는 역사 속 이야기를 무리없이 이끌면서 배우들의 앙상블이나 음악과 조화도 효과적으로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다.
연출상은 '으랏차차 순무 가족의 커다란 순무'의 신인선 연출, 음악부문상에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의 이수민, 남자연기상에 '으랏차차 순무 가족의 커다란 순무'의 이인호, 여자연기상에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의 여진우·조혜연이 각각 선정됐다.
공로상은 어린이전용극장을 건립, 아동·청소년 공연 발전에 이바지한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받았다.
관련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