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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전견[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올 한해 간부공무원들이 추진키로 한 역점 과제에 대한 검증 및 구체화 절차에 돌입한다.
도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직무성과계약과제 인터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무성과계약은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위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체결한 뒤 평가하는 제도로, 체결 과제는 년 3회 평가를 통해 승진에 반영하고, 이듬해 연봉책정 자료로 활용한다.
인터뷰 대상은 실·국·원·본부장 17명, 실·과장 53명 등 모두 70명으로, 각 간부공무원이 계약 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이나 의지를 보고한 뒤, 지휘부와 질의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뷰를 통해 확정된 계약 과제 및 지표는 다음 달 3일 실·국·원·본부장 직무성과 계약식을 통해 발표한다.
도는 특히 이번 직무성과 인터뷰를 도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참관 신청은 도 혁신관리담당관실(041-635-2133)로 하면 된다.
한편 도는 과제 중심의 직무 성과 평가제도 운영을 통해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인사혁신처로부터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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