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스미싱 피해 우려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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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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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사진=국세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스미싱 피해 우려가 대두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범죄 유형으로는 국세청에서 출시한 ‘2014 연말정산’ 모바일앱을 사칭한 스미싱・파밍, 연말정산 환급금 결과 조회를 사칭한 스미싱, 연말정산 세금절약방법을 사칭한 스미싱, 신용카드 연말정산용 사용내역 조회를 사칭한 파밍 등이 있다.

스미싱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파밍캅’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한 후 파밍사이트 연결 여부를 점검한 다음 사용하면 된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15일부터 ‘연말정산 2014’ 앱을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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