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48분께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인근 해상 600여m 지점에서 선원 3명이 탄 소형 작업선 1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원 김모(57) 씨와 박모(59) 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또 다른 선원 이모(52) 씨는 실종돼 속초해양경비안전서와 119구조대 등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