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앞바다서 작업선 전복 '사망 2명 사망·실종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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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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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강원 고성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작업선이 전복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18일 오후 3시 48분께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인근 해상 600여m 지점에서 선원 3명이 탄 소형 작업선 1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원 김모(57) 씨와 박모(59) 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또 다른 선원 이모(52) 씨는 실종돼 속초해양경비안전서와 119구조대 등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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