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북 일원 사찰 등에 침입, 금품 절취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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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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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암자·주택 등 19회, 피해액700만원상당-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신희웅)에서는 대전·충남북 일원에서 상습으로 사찰, 주택등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한 A씨(남, 45세)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으로 구속하였다.

A씨는 2013. 12. 19. 10:00경 충북 ○○군 소재 사찰에 침입하여 법당에 있는 불전함을 파손하고 150만원을 훔친것을 비롯하여, 2015. 1. 6.까지 19회에 걸쳐(사찰 등 14회, 주택 등5회) 700만원상당을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2014. 1. 6. 21:55경 대전 동구 ○○동 소재 슈퍼에 침입하여 훔칠 금품을 물색 중 주인에게 붙잡혀 검거되었으며, 절취한 금품 대부분은 생활비로 소비하였고, 압수한 담배 등 시가 56만원상당을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일정한 주거 및 직업이 없고 사찰 등에서 처사로 일을 한 경력을 토대로 추가범행을 확인하여, A씨가 지난 1년간 사찰, 암자의 불전함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사실을 밝혀냈고, 최근 대전에서 수회에 걸쳐 주택 등 주거지에 침입하여 금품을 훔친것을 밝혀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보고 수사 중이며, 범죄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주거지 침입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범죄예방과 검거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대전시민이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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