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옛 통합진보당 해산과 함께 소속 의원들이 의원직을 상실한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중원, 광주 서구을 등 3곳이 대상이다.
새누리당은 되도록 빨리 후보자를 확정해 지역 차원에서 조속히 선거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 위원장인 이군현 사무총장은 앞서 이번 보선 공천과 관련해 "가급적 빨리 심사를 해서 2월 초순에는 공천자를 확정지을 계획"이라며 "상향식 공천이 당의 기본 원칙이자 철학,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새누리당은 일찌감치 선거채비를 갖추고 보폭을 넓히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차기 지도부를 뽑는 2·8 전당대회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