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옐라 레프만은 1891년 독일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언론인이자 출판인, 정치가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자 친구들의 조언에 따라 영국으로 망명한다. 이 자서전은 그로부터 9년 뒤 미 점령군의 요청을 받아 ‘여성·아동 문제 고문관’으로서 전후 독일로 돌아오는 시점에서 시작된다. 독일 어린이들을 위해 당장의 배고픔과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에게 더욱 절실한 것은 ‘정신적 양식’임을 깨닫게 된다. 관료주의와 싸우고 엘리너 루스벨트와 같은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그녀는 국제어린이도서관을 설립한다. 1950년대 초, 지금은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 단체가 된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를 설립한 인물이다.
이 책은 전후 독일의 어린이들뿐 아니라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책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려 한 옐라 레프만의 노력과 열정,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선구적인 업적을 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휩쓸고 간 전후 독일의 어린이들과는 다르지만 한국 어린이들의 현실 또한 곳곳에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좀 더 따스한 사회를 만드는데 영감을 전해준다. 1만3000원.
이 책은 전후 독일의 어린이들뿐 아니라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책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려 한 옐라 레프만의 노력과 열정,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선구적인 업적을 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휩쓸고 간 전후 독일의 어린이들과는 다르지만 한국 어린이들의 현실 또한 곳곳에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좀 더 따스한 사회를 만드는데 영감을 전해준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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