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제설지도는 현장에 있는 제설근로자가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하여 제설 작업 단계를 업로드 하게 되면 스마트폰이나 PC인터넷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시스템이며, 현재 제설 취약지로 관리되고 있는 고가도로, 고갯길, 지하차도 등 217개소의 제설 상황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인천시는 시스템 구축과 군․구 및 사업소 관계자 실무교육을 마친 상태로 이번 주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제설상황은 스마트폰이나 웹페이지서 도로구간별 회색(제설 전), 하늘색(1차 제설), 노랑색(2차 제설), 주황색(3차 제설)으로 구분․표시되게 된다.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제설지도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국 최초의 도로제설 공개 시스템으로 제설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민들이 안전과 일상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를 기반으로 여름철 폭염, 홍수 등 기타 영역에도 적용 시민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선진 재난정보시스템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