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업뉴스팀 기자 = 국제유가 하락세의 여파로 수도권에도 ℓ당 1200원대 휘발유를 파는 주유소가 등장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파주 아동동 한우리주유소는 휘발유가격을 ℓ당 1299원으로 인하했다.
그동안 충북과 경북 등 지방에서 1200원대 휘발유를 파는 주유소는 있었지만 수도권에서 ℓ당 1200원대 휘발유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기준 전국 휘발유 가격 평균은 ℓ당 1495.69원이며, 서울 지역 평균은 ℓ당 1566.7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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