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요절한 중국 여가수 야오베이나의 각막 기증으로 2명 시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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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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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야오베이나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이틀 전 34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중국 여가수 야오베이나가 각막을 기증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8일 차이나데일리는 16일 광둥성에서 유선암으로 세상을 떠난 여가수 야오베이나의 각막을 이식받고 2명의 시력이 회복됐다고 보도했다. 

야오베이나의 각막은 각각 쓰촨성, 선전의 남성에게 기증됐다. 

각막을 기증받은 환자의 어머니는 "야오베이나에게 너무 감동했다. 야오베이나의 부모에게 사의를 표하려고 나도 사후 양쪽 눈의 각막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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