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해외 현지 인력 확보를 통해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 확대로 중장기 상업적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아이센스는 중국에 자체 공장 건설을 시작했고 현지 마케팅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며 "중국 공장 제품의 매출 발생은 2017년께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센스는 미국법인 현지 영업인력도 보강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 중에는 인도와 칠레 법인을 신규 설립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아크레이향 수출 증가가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송도 공장 가동률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1분기에 출시되는 가스 분석기와 HbA1c(당화혈색소) 분석기 등 신제품의 매출 성과와 뉴질랜드 계약 갱신 등이 실적에 변동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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