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제주 취항 "편도 2만5800원 부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19 0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진에어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진에어는 부산-제주 노선을 오는 2월27일부터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는 이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 기준 오전 7시 5분 출발편을 시작으로 일 4회 왕복(일 편도 8편) 운항된다.

부산-제주 노선의 예매는 오늘부터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등을 통해 가능하며, 취항 기념 특가인 편도 총액 2만5800원(1만3000원)에도 예매 가능하다. 일반 기본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주중 6만8800원(5만6000원), 주말 7만8800원(6만6000원)이다.(괄호 안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를 제외한 단순 편도 항공 운임, 유류할증료의 지속 변동으로 인해 총액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음)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운영하는 국제 안전 평가 프로그램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를 지난 2009년 첫 인증받아 지금까지 그 자격을 지속 유지해오고 있다"며 "세계 수준의 안전을 바탕으로 부산 및 경남권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김포와 제주, 인천을 중심으로 국제선 16개, 국내선 1개 노선을 운영 중인 진에어는 이번 부산-제주 노선 개설로 국내선을 현재의 김포-제주 노선과 함께 2개 노선으로 확대하게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는 항공기 운영 여력 상 국내선을 김포-제주 노선에 집중해 운영하고 있지만, 항공기가 지속 도입되어 더욱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추가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선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운항을 시작으로 부산 지역 경제에 대한 기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