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는 우리나라의 농기계 수출정보와 전시 등 농기계수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129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이 센터는 대지면적 2만5939㎡, 연면적 8351㎡(지하 1층, 지상 3층)이며 수출지원센터와 중고농기계유통지원센터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수출지원센터(A동)는 신개발기종의 농기계 전시실과 교육장, 시청각실 등을 활용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농기계 현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고농기계유통지원센터(C동)는 중고농기계를 수집·정비해 판매할 수 있는 공간과 시험검사설비를 갖추고 있다. 유통지원센터는 또 소형기종 중심으로 품질보증의 업무도 할 계획이다.
이번 준공식에는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구본영 천안시장, 농기계 관련 종사자, 농민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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