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디바이너' 러셀 크로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확한 한국어 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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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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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배우 러셀 크로우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러셀 크로우가 정확한 한국말로 한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러셀 크로우는 19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린 영화 '워터 디바이너'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방문한 것은 영광이다. 한국을 많이 알아가는 것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했다.

영화 '워터 디바이너'는 '글래디에이터' '뷰티풀 마인드' '레미제라블'로 한국 관객에게 사랑받은 세계적 배우 러셀 크로우의 감독 데뷔작이다.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 이후 실종된 세 아들을 찾기 위해 호주에서 1만 4000km 떨어진 낯선 땅 터키로 향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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