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환경미화원 채용 경쟁률 8.7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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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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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위해 지난 13일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한 결과 13명 정원에 113명이 응시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응시자는 50세 이상이 7명(6%), 40~50세 미만 44명(39%), 30~40세 미만 45명(40%), 18~30세 미만 17명(15%)이 접수해 30~40대가 80%가까이 차지했으며, 대졸 17명(15%), 전문대졸 20명(17.7%), 고졸 69명(61.1%), 중졸이하 7명(6.2%) 등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오는 22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6일 2차 체력시험을 실시하고, 같은 달 25일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윤석기 녹색환경과장은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은 실업자 증가에 따른 고용 불안과 극심한 취업난으로 상대적으로 정년이 보장되고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는 구직자들의 희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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