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홍석우, 박형덕 도의회 의원, 장영미 시의장과 시의원, 장애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증축 공사에는 국·도비 4억9천6백만원, 시비 9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5억8천6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연면적 350.93㎡의 규모로 증축되어 강당 및 쾌적하고 안락한 거주공간 확보는 물론 체력단련실, 엘리베이터, 소방설비, 냉‧난방기 등의 안전‧편의시설을 갖추어 그동안 시설이 작고, 프로그램실이 협소하여 시설 운영에 불편을 초래하여 왔으나 이번 준공을 통해 이를 말끔히 해소시켰다.
또한 오랜기간 불편함으로 제기되어 왔던 남‧녀공간의 분리가 가능해 졌으며 그로인해 여성장애인의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지욱 동두천시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장은 "이번 증축 공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삶의 질 개선과 중증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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