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천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이 상품은 일시적인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모든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특히 최근 3저현상(저성장, 저환율, 저물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 울, 경 지역의 핵심 동력산업인 ‘조선’, ‘기계’, ‘금속’, ‘자동차’ 및 ‘석유화학’ 업종 등의 영위 기업들을 최우선 지원한다.
또한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력이 부족한 기술형 제조기업에도 긴급 유동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BS일거양득 나눔대출은 업체에 따라 산출금리에서 최대 1.1%까지 영업점장이 감면할 수 있게 하였으며, 경기민감 업종 제조업체들에게도 한도제한 없이 일반기업체들과 동일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였다.
부산은행 김승모 영업지원본부장은 “최근 3저현상과 대내외 불활실성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있다”며 “이번 BS일거양득 나눔대출 지원을 비롯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중소기업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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