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현장근무 전담부서 직원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현장중심의 대응능력 강화’라는 주제로 16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에서 불법주정차, 노점상, 불법광고물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단속업무를 전담하는 부서인 ‘지도민원과’ 직원 36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지도민원과 직원은 현장에서 단속하는 업무를 전담하면서 다양한 민원인과 직접 부딪치기 때문에 때로는 심한 폭언과 욕설도 듣고 심지어는 몸싸움도 빈번히 발생해 업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각종 부작용이 야기됐다.
이번 교육은 불법행위 지도단속에 따른 민원인과 불필요한 마찰을 최소화하고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악의적, 고질민원 대처요령 및 기법, 고객이 만족하는 전화응대 요령, 민원인 응대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기법 등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현장 단속하는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우 유익한 교육으로 향후 주기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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