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쓰레기 수거체계 문전수거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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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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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주민편익을 도모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방식을 문전·거점수거 병행에서 문전수거로 전환한다.
시는 쓰레기 거점배출지역 형성으로 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간 다툼이 빈번하고 악취와 위생문제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여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부천시 전역(단독주택)이며, 공동주택(아파트)의 수거방식은 기존 배출방법과 동일하다. 배출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이다.
생활쓰레기는 종량제 봉투, 재활용품은 재활용그물망 또는 투명 비닐봉투,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 시범실시를 위하여 소사동 등 12개 동에 집집마다 전용수거 용기를 배포한바 있으며,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표 청소과장은 “쓰레기 수거체계가 문전수거로 바뀌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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