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주니어사업은 옹진군 관내에 전담보건교사가 없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교육이 미흡한 실정으로 보건소의 건강증진 전문인력이 학교를 찾아가 학과수업 내 전문 건강증진 교육(운동·영양·비만·절주·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특색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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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찾아가는 건강 교육 ‘수퍼주니어 만들기’ 사업[사진제공=인천 옹진군]
2014년 덕적초등학교, 영흥초등학교와 협약하여 6개월간 24강의 전문교육을 완료했으며 사업 전후 체력, 체격, 지식태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균적으로 기초 체력(심폐지구력·유연성·근력)은 28%, 소변 염도수치는 19.1%, 영양 및 운동에 대한 지식태도 평가결과가 각각 56.5% 및 22% 개선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군보건소는 2015년에는 수퍼주니어사업의 프로그램 내용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수퍼주니어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한편, 프로그램 구성을 영양, 운동, 저염식교육 외에 흡연예방, 절주, 구강교육을 추가하여 총 30강의 집중 건강증진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판별을 통해 시범학교 외에 관내 42개 학교에 건강증진 일회성 선택교육을 운영하여 수퍼주니어사업의 효과를 더욱 파급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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