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 틀니사업 대상자 신청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른(만 65세 이상)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틀니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의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하고 신청자의 구강상태 검진을 통해 의치시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시술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이어 추후 전주시 치과의사회에서 배정한 치과의원을 방문해 의치를 장착하게 된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주시보건소의 틀니 장착 장면[사진제공=전주시보건소]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의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22일 사업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올해 101명의 어른들에게 무료 틀니 장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지원 의치사업으로 무료 시술을 받은 후 헐거워지거나 인공치아 탈락 및 파절 등 수리가 필요한 어른들을 대상으로도 사후관리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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