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방재정 조기집행…상반기 목표 연간 재정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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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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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의 올해 상반기 집행 목표는 연간 재정의 55%로 지난해 상반기 집행목표 54%보다 1% 늘어난 수준이다.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본예산 기준 3833억원으로,추후 이월사업과 공기업특별회계 목표액이 최종 확정되면 목표액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당해 연도 예산을 다음 연도 1·2월까지 집행이 가능했지만,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해당 연도까지만 집행이 가능해져 연초에 앞당겨서 예산을 집행해 이월금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6일 전 부서 예산담당자 회의를 열었으며, 김동근 제1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24개반 52명의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에 일자리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대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조기집행을 실시해,서민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예산낭비와 비효율적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해 조기집행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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