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키워드핫이슈] 인피니트H 예뻐, 오비맥주, 정승환 박윤하, 13월의 세금, 김향기 김새론, 강예원 민낯,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삼시세끼 손호준, 조현아 오늘 첫 공판

 

인피니트H 예뻐[사진=인피니트H 예뻐 티저영상]

▶ 인피니트H '예뻐' 티저 영상 공개 (영상 보러가기)

인피니트 유닛 그룹 인피니트H의 신곡 '예뻐'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뻐' 티저에서 동우와 호야는 그동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벗고 한껏 망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들만의 특유 재치와 위트있는 랩이 귀를 사로잡았다. 소속사는 "동우와 호야의 전곡 랩메이킹 등을 통해 참여도를 높여 2년 사이에 성장과 음악적인 욕심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피니트H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다.


▶ 오비맥주, 한강물로 맥주 제조?

오비맥주가 남한강 물을 취수해 맥주를 만들면서 36년간 사용료를 내지 않았다는 보도에 "이천공장이 1979년 하천 점용허가 및 하천수 사용허가를 얻은 이래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관련 인허가를 갱신 및 연장해왔다. 사용료에 관한 통보나 부과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수백억원의 자체투자를 통해 취수장과 펌프장 정수장을 설치하고, 18㎞에 이르는 송수관을 연결해 전용상수를 끌어 쓰기 시작한 후 지금도 해마다 십수억 원의 유지보수 비용을 투입하는 등 물 관련 대규모 투자를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양근서 의원은 "하청관리청인 경기도와 여주시가 오비맥주가 지난 36년간 남한강 물을 취수해 맥주를 만들면서 최근까지 하천수 사용료를 징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봉이 김선달' 의혹이 불거졌다.


▶ 정승환 박윤하, 무대 위해 연습내내 손 잡고 다녀

'K팝스타 시즌4' 정승환 박윤하가 무대를 위해 손까지 잡았다. 18일 SBS 'K팝스타4-캐스팅 오디션'에서 정승환 박윤하는 손깍지를 낀 상태에서 무대에 올랐다. 이를 본 심사위원들과 도전자들이 환호를 보내자 정승환은 "저희 노래가 이별 노래다 보니 헤어지기 전 아쉬움에 손을 잡았다"며 손 잡을 이유를 밝혔다. 효과가 있었을까. 이날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무대에 오른 정승환 박윤하는 실제 헤어진 연인의 심정을 노래에 녹아냈다. 두 사람의 노래에 박진영은 "실제 상황 같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 같다. 뭘 심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고였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 '13월의 세금' 연말정산…"서민증세" vs "그렇지 않아"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던 연말정산이 '13월의 세금'으로 바뀌었다. 납세자들은 바뀐 세법 때문에 세금을 내거나 돌려받는 세금이 줄어들어 반발을 하고 있지만, 정부는 일부 개인차일뿐 세부담이 크게 늘지 않았다며 이를 부인하고 있다. 일각에서 정부가 연말정산을 서민증세로 활용한다는 비판이 나오자 기획재정부는 "2013년 세법개정시 발표한대로 소득공제의 세액공제 전환에 따라 근로자 중 총급여 5500만원 이하는 평균 세부담이 증가하지 않고, 총급여 7000만원 이하는 평균 2만~3만원 수준에서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향기 김새론[사진=아주경제db]

▶ 김향기 김새론, 위안부 소재 KBS 단막극 '소녀의 겨울' 출연

아역배우 김향기 김새론이 위안부를 소재로 한 KBS 광복 70주년 특집극 '소녀의 겨울' 출연을 확정했다. KBS 측은 "내달 28일과 3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될 예정인 특집극 주인공 최종분과 강영애 역을 김향기와 김새론이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녀의 겨울'은 일제의 수탈 속 가난이 지긋지긋했던 종분과 동경의 대상 영애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영문도 모른채 낯선 남자에게 끌려간 종분과 주재소에 끌려간 아버지를 위해 근로정신대에 지원하게 된 영애는 기차 안에서 만나 서로 힘든 시기를 견뎌낸다. 


▶ 추자현 중국으로 떠난 이유는?

배우 추자현이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활동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 추자현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꾸준히 돈을 벌수 있을만큼 작품이 들어오질 알았다. 먹고 살기가 막막했다"며 중국 활동 이유를 밝혔다. 특히 추자현은 "다른 배우와 달리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난 후 초청을 받아서 진출한 게 아니었다. 캐스팅 되기 위해 오디션부터 봤다"며 신인의 자세로 중국 드라마에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추자현은 국내드라마 '아내의 유혹' 중국판 리메이크 드라마인 '회가적 유혹'으로 중국내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출연료가 10배 올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민낯 보니 '허걱'

배우 강예원이 신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에서 강예원은 그동안의 미모는 생각나지 않을 만큼의 반전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왕눈이 안경을 쓴 강예원은 제작진을 향해 "변비약은 꼭 필요한데 가지고 가도 되냐. 튼튼한 장을 위해 꼭 가져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다음편 예고에서는 붉게 변한 얼굴에 왕눈이 안경을 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수업 받아…만세 "민국이 잘 했어요"

18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송일국은 삼둥이를 데리고 스키장을 찾았다. 몸이 좋지 않은 대한이를 제외한 민국, 만세는 스키 강사로부터 스키 타는 방법을 배웠다. 민국이와 만세는 처음 타는 스키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잘 적응했다. 스키 수업이 끝난 후 만세는 민국에게 "잘했다"며 안아주기까지 해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특히 송일국은 "소질이 있다. 그냥 두기 아깝다"는 스키 강사의 말에 "나를 닮았다"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손호준[사진=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

▶ 일꾼 손호준, 삼시세끼 합류

배우 손호준이 tvN '삼시세끼-어촌편'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제작진은 "손호준이 지난 18일 후반부 정식 멤버로 만재도로 입성했다"고 밝혔다.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합류했던 장근석이 '세금문제'로 하차하자, 일꾼으로 찍힌 손호준이 그를 대신해 합류하게 된 것. 만재도로 가는 배 안 모습에서 손호준은 멍한 표정을 지으며 한 곳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 조현아 오늘 첫 공판, 항로변경죄 인정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첫 공판이 오늘 열렸다.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죄 △항공기 안전운항 저해 폭행죄 △강요죄 △업무방해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 5가지로, 조현아 측은 이 중 가장 처벌이 무거운 항공기 항로변경죄를 피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항로변경죄의 경우 유죄로 인정되면 징역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실형이 불가피하다. 또한 조현아 전 부사장이 비행기가 움직이고 있었다는 걸 인지했는지도 공판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이 "이미 비행기가 활주로로 들어가 세울수 없다"고 하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상관없어. 네가 나한테 대들어"라며 3~4차례 소리를 친 것으로 되어있어 혐의 적용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