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가천홀에서 소아암 치료종결 잔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잔치는 소아암 환아들의 부모로 구성된 천사사랑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병을 이겨낸 5명의 아이와 부모가 참가해 축하를 받았다.
암을 극복한 아이들에는 완치 메달이, 부모들에겐 장한 어머니상이 각각 수여됐다.
문도현 길병원 대외부원장은 “어른도 참기 어려운 힘든 치료를 극복하고 새 출발을 하게 된 아이들과 부모들이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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