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패밀리' 이정현-진이한, 위기 상황에도 마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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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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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떴다!패밀리' 이정현과 진이한이 러브 모드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7~18일 SBS '떴다!패밀리' 방송에서 준희(이정현)와 동석(진이한)이 위기 상황에 처한 서로를 구하며 애정을 확인했다.

동석은 외국인 사채업자들에게 위협을 당하는 준희를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준희 대신 신체 포기 각서를 쓰며 준희를 보호했다.

이에 질세라 준희 역시 상우(최정원)와 난투극을 벌이고 파출소에 잡혀있는 동석에게 달려가, 잘나가는 변호사 여자친구 행세를 하며 동석의 기를 살렸다.

주거니 받거니 서로에게 마음을 쓰기 시작한 준희와 동석의 달달한 러브모드는 취중 첫키스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할머니 끝순(박원숙)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동석은 착잡한 마음으로 준희와 술을 마시게 됐고, 준희가 "잘자 내 꿈 꿔"라며
동석의 볼에 취중 굿나잇 뽀뽀를 하고 일어나던 중 비틀거리며 넘어지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 것. 준희는 동석과 달달한 입맞춤을 나눈 뒤 동석의 품에 안겨 아침을 맞았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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