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2015년도 원산지표시 위반정보를 수집하고 세관의 검사활동을 지원하는 ‘검사보조요원(임시직)’을 채용한다고 19일 공고했다.
선발된 인력은 원산지 국민감시단으로 위촉되며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 5개 대도시 본부세관에 배치된다.
아울러 백화점·대형할인마트 등이 밀집한 대도시지역에서 수입물품의 원산지 둔갑 등 위반정보를 수집한다.
또 세관직원의 시중유통 검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원산지 검사 및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졸이상 학력의 미취업자로 만 19세 이상(1996년 3월 1일 이전 출생자)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다. 검사보조요원은 임금과 출장여비를 지급받고 수집된 정보의 성과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별도의 성과급도 지급받을 수 있다.
응시원서는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근무희망지역 세관 담당자의 전자우편(e-mail)으로 제출하거나 세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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