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지난 2013년부터 정부 및 산ㆍ학ㆍ연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이버보안 정책과 침해사고 동향을 공유하며 양국 간 사이버보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이번 워크숍에서 미래부는 사람과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본격 도래함에 따라, 우리 실생활에서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IoT 보안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사물인터넷 정보보호 정책'을 발표하고,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고도화ㆍ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APT)과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정보유출 사고 등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국가 주요기반시설'의 보안위협과 관련해 주요 기반시설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양국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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