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클라라 공방에 여론은 어디로? "이 회장이 피해자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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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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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클라라, 디스패치 클라라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방송인 클라라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모 회장과 나눈 메신저 대화가 공개된 가운데 여론이 클라라에게 불리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네티즌은 "회장님 클라라 고소하세요" "회장은 오히려 끝까지 예를 갖춘 것 같은데" "회장님 인품이 대단하다고 본다" 등 이 회장이 피해자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전 디스패치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클라라와 폴라리스엔터 이 회장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클라라가 폴라리스 측과 에이전시 전속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체결 과정, 체결한 후의 모든 내용이 담겨있다. 당초 클라라가 '성적 수치심'이 느꼈다는 부분이 공개되지 않아 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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