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김기용 둔산경찰서장은 “단속 보다는 보호 위주인 치안활동을 할 것이다.” 라는 말을 강조하고, 또한 쉬운 일은 아니지만 4대악 척결이 아닌 근절을 해야 할 것이라며 여성, 노인, 아동 보호를 다른 어떤 것 보다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며 강한 공권력을 집행하기 보다는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여주고 안전을 중시하는 것이 요즘 시대의 트렌드이며 우리 경찰도 이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강조하였다.
김기용 경찰서장은 간부후보 36기로 서울청 생활안전과장, 서울 동대문 경찰서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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