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K-water(사장 최계운)는 정부의 4대강 사업 조사평가 후속조치 대책(2015. 1. 8 발표)을 토대로 자체적인 후속조치 시행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낙동강 구미보 등 물받이공 누수가 발생한 6개보는 안전진단전문기관에“상세조사 및 보강방안 용역”을 의뢰하여, 2015년 2월 중에 조사에 착수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금년 우기 전에 보수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누수발생 6개보는 낙동강, 구미보, 달성보,합천창녕보, 금강공주보, 백제보 등이다.
4대강 16개보에 대한 정밀점검용역도 2015년 2월 중 착수하여 시공이음부 누수 등 보 시설물 손상부분에 대해 금년 말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16개 보에 대한 점검․보수․보강 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후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 4대강 보의 안전에 대한 대국민 불안감을 일소해 나갈 계획이다.
K-water는 4대강 다기능 보와 댐 등 수자원시설물의 건설과 운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4대강사업이 홍수와 가뭄 피해예방 및 수질개선에 제 기능을 발휘하게 함으로서, 물로 인한 재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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