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송덕구(강남길)의 귀에 목욕탕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오말수(김해숙)가 머리가 가렵다며 한쪽 팔로 머리 감는 소리!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예전에 딸 송도원(한채아)의 머리를 감겨주던 실력을 발휘해서 벅벅(?) 감겨주는데, 또 한 번 쓴소리를 듣는다.
'정수리를 비벼'달라며 시원해하는 오말수.
두 사람의 우정(?)이 더욱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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