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예방 제일 잘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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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에서 음주운전 예방이 잘 이뤄지는 곳은 어딜까.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음주운전에 반대하는 엄마들(MADD)'은 최근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평가 보고서를 내고 버지니아주를 비롯, 앨라배마, 애리조나, 콜로라도, 델라웨어, 캔자스, 일리노이 등 12개 주가 최고점인 별 5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장 나쁜 점수를 받은 주는 로드 아일랜드와 몬태나 등이었다.

10년째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는 MADD는 음주 운전자 면허 취소율, 음주 운전자의 아동학대죄 여부, 혈중 알콜농도 측정 거부자에게 곧바로 경찰이 영장을 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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