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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제7회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한 5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영남권 시·도지사들은 19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협의회를 열고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정부에 일임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기현 울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시간 넘게 진행된 논의 끝에 신공항의 성격, 규모, 기능 등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관한 사항을 정부가 외국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결정하도록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정부는 용역발주를 조속히 추진, 용역기간은 1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며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유치 경쟁 등은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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