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결과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흡연율은 8.2%로 전국 평균보다 1%p 낮고 음주율도 14.4%로 전국 평균보다 2.3%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음주율, 흡연율, 비만율을 3대 건강지표로 설정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10~14년 도내 학생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이 같은 현상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 비만율을 감소를 위해 강원학생선수촌을 이용한 강원건강누리학교의 체험중심 캠프활동과 각급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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