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올해부터 개인연금 보조금 지급중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0 07: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은행연합회가 임직원에 지급하는 개인연금 보조금 지급을 올해부터 중단한다. 임직원 복지가 과하다는 금융당국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은행연합회가 예산을 깎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의 감사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예산을 삭감, 개인연금 보조금 지급을 안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그동안 개인연금 보조금을 별도 임금체계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예산을 집행해왔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매년 은행연합회가 임직원 복지를 위해 사용해 온 개인연금 보조금 규모가 5억원이 넘는다"며 "1인 임금의 9%에 달하는 큰 규모"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연구원 이사회 멤버에서 은행연합회장과 부회장이 빠질 예정이다. 현재 금융연구원 이사회 멤버는 은행장 5명, 금융연구원장, 은행연합회장, 은행연합회 부회장 등 총 8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