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의 감사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예산을 삭감, 개인연금 보조금 지급을 안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그동안 개인연금 보조금을 별도 임금체계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예산을 집행해왔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매년 은행연합회가 임직원 복지를 위해 사용해 온 개인연금 보조금 규모가 5억원이 넘는다"며 "1인 임금의 9%에 달하는 큰 규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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