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캔자스 남부서 규모 3.9∼4.1 지진 잇따라

[사진 출처: 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캔자스 주 남부와 오클라호마 주 북부 지역 사이에서 19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3.9∼4.1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연방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이날 지진은 오전 4시부터 2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발생했는데 첫 지진은 오전 4시20분쯤 오클라호마 주 알팔파 카운티 체로키 시 동쪽 9마일(14.5㎞) 지점에서 일어났다. 규모는 4.1를 기록했다.

이어 30분 후 캔자스 주 하퍼 카운티 앤서니 시 서북서쪽 7마일(11.3㎞) 지점에서 규모 3.9 지진이, 3분 후 캔자스 주 섬너 카운티 칼드웰 시 남쪽 7마일(11.3㎞) 지점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은 전날 오클라호마 주 그랜트 카운티 메드포드 시에서 일어난 지진에 따른 여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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