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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지난 4분기도 손실… 적자 지속할 것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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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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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키움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도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 했다.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20일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2%, 93.4% 하락한 1438억원, 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도 29억원의 손실이 예상돼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현재 이 회사는 게임회사에서 커머스 회사로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성과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최근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위해 348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15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발표해 올해에도 이익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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