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화첨단소재(대표 이선석)는 19일 세종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5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 신진 교수상은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 가운데 경력 7년 미만의 영리더(Young Leader)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해외 우수 연구 인력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기술 트렌드 공유 및 교류 강화 등을 통해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
한화첨단소재는 해외 자문위원들로부터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 중 연구 실적이 우수한 후보자들을 추천받아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인쇄 및 플렉시블 전자재료 연구 분야 전문가인 윤종승 교수(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와 고분자나노복합체 연구 분야 전문가인 정현중 교수(University of Alberta)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향후 2년간 연구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매년 1회 한국을 방문해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비롯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와 기술 컨설팅을 개최할 기회를 갖게 된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과의 상호 교류 및 협업을 통해 한화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신규 소재 아이템 개발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신진 교수상 공개모집 공고 등을 통해 선발 범위 및 수상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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