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동차 사고, 일가족 4명 사망한 차량 형체도 알 수 없이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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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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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랑구 제공(해당 사진은 본 내용과 무관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강원도 인제의 한 국도에서 일가족 6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4명이 숨졌다. 

19일 오후 7시 30분 강원도 인제군 남면 어론리 44번 국도에서 홍천 방면으로 진행 중이던 유모(40) 씨의 차량 그랜저 TG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한 이모(62·여) 씨, 유모(41·여) 씨, 차모(37·여) 씨와 유모(5) 양 등 4명이 숨지고 운전자 유씨와 유모(3) 군은 가벼운 외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사고 차량은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유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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