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독서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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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립도서관이 다음달 1일 ‘2015 독서마라톤 대회’를 시작한다.
올해로 2회째인 독서마라톤 대회는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꾸준히 책을 읽어 독서 목표코스를 완주하는 대회이다.

독서마라톤 기록은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공립), 이동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에 대해서만 인정되며 독서 후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페이지 수 1쪽당 2m로 자동 누적 계산되며 도서 뿐 아니라 전자책도 가능하다.
참여 코스는 풀코스(4만2195m), 하프코스(2만1100m), 단축코스(1만m), 걷기코스(5000m), 가족 풀코스(4만2195m)가 있으며, 이 중 한 개 코스를 신청하면 된다.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1년간 대출권수 확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완주자를 선정·표창하고 독후감 공모 대회와 연계해 우수 독서기록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기간은 다음달 1일~ 11월 30일 300일이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대출하는 도서는 모두 독서마라톤 대상이나, 독서기록일지 작성은 오는 3월부터 가능하다.

상동도서관 권경은 사서는 “올해는 보다 많은 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장 짧은 ‘걷기코스’를 추가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1년 동안 책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독서마라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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