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인터넷 미디어 곰TV(대표 곽정욱)는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꼽히는 오드리 헵번의 사후 22주년을 기념해 그녀가 주연을 맡은 영화를 20일부터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오드리 헵번 주연의 영화 ‘로마의 휴일’ ‘사브리나’ ‘티파니에서 아침을’ ‘언포기븐’ ‘전쟁과 평화’ ‘파계’ ‘화니페이스’ 등 총 7편을 곰TV(www.gomtv.com/event/sisa.gom?seq=10059)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1929.05.04~1993.01.20)은 1953년 영화 ‘로마의 휴일’로 영화계에 데뷔한 후 영화 속 의상과 헤어스타일인 ‘헵번 스타일’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그녀는 은막의 스타에 머무르지 않고 1988년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되어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세계 곳곳을 누비는 등 여생을 나눔과 헌신의 삶으로 살았다.
이번 오드리 헵번 무료영화 특별전은 오는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곰TV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GOM)에서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로마의 휴일’ ‘벤허’ ‘오즈의 마법사’ 등 세계명작영화를 평생 소장할 수 있는 ‘세계명작영화걸작선 베스트 10편 DVD 세트(5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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