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지난 15∼16일 양일간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심의해, 특별관리가 필요한 군포복합물류센터 등 17개소를 2015년도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위험도 및 연소확대 가능성, 다수 인명 및 대규모 재산 피해발생 가능성과 안전관리측면, 대상별 특성과 위험도등을 고려해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 총 1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지충기 재난안전과장은 “건축물의 구조가 매년 고층화, 대형화, 복합화되어 화재발생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인·물적 피해가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을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함으로써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방화관리체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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