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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이달 말부터 행복도시 지방행정단지에 임시주차장 3곳(650면)을 설치,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차장 설치는 지난해 말 입주한 세종시교육청 방문차량을 비롯해 인근 공사차량이 뒤섞이면서 1일 평균 150~200대의 불법주차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행복청은 지난 15일 세종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통해 주차난 해소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3∼5월 중에 세종시청 미활용 용지에 120면의 임시주차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총 650면(644면) 정도의 주차장이 확보된다.
아울러 세종시에서도 지선버스(1개 노선) 추가와 불법주차 단속을 병행 하며, 필요시 승용차부제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확충으로 지방행정단지 주변의 불법주차문제는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 내 주차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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