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증권정보 제공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19일 기준 이스트스프링 퇴직연금 인컴 플러스 40 채권혼합형 펀드 수탁고가 연초 이후에만 480억원이 증가해, 최근 1년간 1060억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 펀드 수탁고는 1363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퇴직연금 펀드 가운데 유일하게 1000억원이 넘는 수탁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스트스프링 인컴 플러스 40 채권혼합형 펀드 1년 10.35%, 3년 누적 22.29%, 5년 누적 41.43%을 기록, 국내 채권혼합 퇴직연금 상품 가운데 최상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이스트스프링 퇴직연금 인컴 플러스 40 채권혼합형 펀드를 비롯해 퇴직연금 업종일등 주식형 펀드, 퇴직연금 글로벌 리더스 40 채권혼합형 펀드, 퇴직연금 차이나 드래곤 A Share 40 채권혼합형 펀드 등 다양한 국내외 퇴직연금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말에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퇴직연금 차이나 드래곤 A Share 40 채권혼합형 펀드를 출시해 업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마케팅 본부장은 “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퇴직연금 펀드는 이미 은퇴 후 노후 대비를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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