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어식백세' 캠페인의 하나로 가이드북 3권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식백세'는 국민건강 증진과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전개하는 캠페인으로'어식(魚食)과 함께 적정한 운동'을 하면 장수를 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권은 제철수산물과 여가생활 중 즐길 수 있는 음식을, 2권은 생일·결혼 등 행사에서 적당한 음식과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3권은 음식궁합과 보양식을 각각 소개한다.
해수부는 이번에 발간된 '어식백세 新비문화'를 e-book(www.mof.go.kr), 모바일 앱(유익한 수산정보)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TV 프로그램 등 문화콘텐츠에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그동안 몸에 좋은 수산물을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며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현명한 수산물 섭취를 이끌어내고 진정한 '어식백세'를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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