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어린이집" 아동학대관련 지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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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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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31일 까지 어린이집 52개소 집중 점검 실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영유아들의 바른 성장과 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어린이집 52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인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보육교직원의 아동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에 있는 어린이 집을 쳬계적인 관리하고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사항은 ▲ 안전관리 및 교육여부 ▲ 아동학대교육여부 ▲ 아동학대사례발생 및 신고여부 ▲ 통학차량안전관리여부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이다.

 군은 어린이집 내 CCTV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교사들과 원장, 부모들이 합의해서 자발적으로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집에서 보육 교직원의 아동 학대 예방교육 실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부적합 시설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지도·보완으로 보육서비스를 개선하고 우수사레를 발굴 전파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게 보육시설에 맡길 수 있도록 할 예정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외에도 수시로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강화해 관내에서는 아동학대 관련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영유아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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