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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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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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확보된 수면을 이용한 수상레포츠 교육 및 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국민소득 및 여가시간의 증가로 시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가족 중심의 레저 활동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낙동강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조성하게 됐다.

이 센터는 임수동 및 지산동 일원에 국비 15억원, 도비 5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국비 2억원, 도비 2억원, 시비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설계용역 및 하천점용허가 등을 마치고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올해는 국·도·시비를 포함해 30억원의 사업비로 기반시설 및 체험센터 건립과 계류장을 설치하고, 2016년에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무리 작업 후 수상레저 성수기인 여름에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이 센터가 완공되면 수동적인 관광에서 능동적인 관광, 관람 관광에서 체험관광으로 전환되고, 수상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여가문화의 선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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